고춧잎나물무침 만드는 법 풋내 없이 데치는 여름 밑반찬
고춧잎나물무침은 여름에 잠깐 맛이 좋은 풋풋한 밑반찬입니다. 고춧잎 330g에 쪽파 30g을 더하고, 진간장과 멸치액젓을 함께 쓰면 잎채소 특유의 싱거운 맛이 줄어듭니다.
양념은 진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매실액 2큰술,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들기름 1큰술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데칠 때는 천일염 반 큰술 정도를 넣어 색을 살리고, 데친 뒤 물기를 너무 세게 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춧잎은 줄기가 억세면 질기고, 너무 오래 데치면 잎이 검게 변합니다. 끓는 물에 짧게 데친 뒤 찬물에 식히고, 양념은 손끝으로 털어가며 가볍게 무쳐야 풋내 없이 향긋합니다.
고춧잎나물무침 만드는 법 풋내 없이 데치는 여름 밑반찬 완성 모습
요리 정보
- 분량
- 3~4인분
- 조리 시간
- 20~25분
- 난이도
- 쉬움
- 핵심
- 고춧잎 330g을 짧게 데치고 간장·액젓·매실액·들기름으로 무치기
재료
고춧잎 330g
쪽파 30g
천일염 1/2큰술
진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매실액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약간
손질과 준비
고춧잎은 누렇게 뜬 잎과 억센 굵은 줄기를 먼저 골라냅니다.
잎 사이 흙이 남기 쉬우므로 물을 여러 번 갈아 흔들어 씻습니다.
쪽파는 3~4cm 길이로 썰어야 고춧잎과 한입에 먹기 좋습니다.
끓는 물에 천일염을 넣으면 잎 색이 조금 더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데친 뒤 찬물에 바로 식혀야 잔열로 물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기는 꼭 짜기보다 두 손으로 눌러 촉촉함이 남을 정도로 제거합니다.
어린 고춧잎은 줄기까지 먹기 좋지만 끝이 거친 줄기는 데쳐도 질기니 미리 떼어냅니다.
씻은 뒤 물기가 많으면 데치는 물 온도가 빨리 떨어지므로 체에 잠시 올려 둡니다.
찬물에 식힌 고춧잎은 한 덩어리로 뭉치기 쉬워 무치기 전 손으로 가볍게 풀어 줍니다.
매실액이 없으면 설탕을 조금 쓸 수 있지만 단맛이 직접적으로 나므로 양을 줄입니다.
통깨는 마지막에 넣어야 양념 속에서 눅눅해지지 않고 고소한 향이 남습니다.
고춧잎나물무침 만드는 법 풋내 없이 데치는 여름 밑반찬 재료 준비
만드는 법
고춧잎 330g은 억센 줄기와 상한 잎을 골라내고 물을 여러 번 갈아 깨끗이 씻습니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이고 천일염 1/2큰술을 넣어 데칠 준비를 합니다.
물이 팔팔 끓으면 고춧잎을 넣고 위아래를 한 번 뒤집어 잎이 고르게 숨 죽게 합니다.
잎이 선명한 초록색으로 변하면 오래 두지 말고 건져 찬물에 바로 식힙니다.
식힌 고춧잎은 물기를 눌러 짜고 뭉친 잎은 손으로 가볍게 풀어 줍니다.
볼에 진간장, 멸치액젓, 매실액,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을 먼저 섞습니다.
고춧잎과 쪽파를 넣고 손끝으로 들어 올리듯 무쳐 양념이 한곳에 뭉치지 않게 합니다.
들기름 1큰술을 마지막에 두르고 통깨를 뿌려 향을 살립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을 아주 조금만 보태고 바로 접시에 담아냅니다.
고춧잎나물무침 만드는 법 풋내 없이 데치는 여름 밑반찬 조리 과정
과정 사진으로 보는 조리 순서
고춧잎나물무침 만드는 법 풋내 없이 데치는 여름 밑반찬 상차림과 한입 모습
실패하지 않는 팁
고춧잎은 오래 데치면 향이 빠지고 색이 탁해지므로 짧게 데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액젓과 간장을 같이 쓰면 짠맛만 강하지 않고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매실액은 풋내를 둥글게 잡아 주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나물 맛이 달아집니다.
들기름은 처음부터 넣고 세게 무치면 향이 약해지므로 마지막에 넣습니다.
고춧가루를 많이 넣으면 잎 향이 묻히니 색을 내는 정도로만 씁니다.
밥반찬으로 오래 두고 먹을 때는 물기를 조금 더 제거해야 국물이 흥건해지지 않습니다.
고춧잎은 향이 있는 나물이어서 마늘을 많이 넣기보다 액젓과 들기름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데친 나물은 물기가 계속 나오므로 바로 먹을 때보다 보관할 때 간을 약간 또렷하게 잡습니다.
밥상에 낼 때는 김치처럼 강한 반찬보다 두부조림이나 생선구이와 곁들이면 향이 잘 살아납니다.
고춧잎이 아주 연하면 데친 뒤 칼로 자르지 말고 그대로 무쳐야 잎 모양이 예쁩니다.
무친 뒤 10분 정도 두면 간이 고르게 배지만 오래 두면 색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자주 하는 실수
굵은 줄기를 그대로 무치면 잎은 부드러운데 줄기만 질겨집니다.
데친 뒤 찬물에 늦게 담그면 잔열 때문에 색이 누렇게 변합니다.
나물을 꽉 짜면 양념은 잘 배지만 식감이 퍽퍽해집니다.
양념을 따로 섞지 않고 바로 넣으면 고춧가루와 마늘이 한곳에 뭉칩니다.
나물에 남은 물기를 그대로 두면 양념이 묽어지고 접시에 국물이 많이 생깁니다.
간장을 많이 넣어 색을 맞추면 잎 향보다 짠맛이 앞서니 액젓과 나눠 간합니다.
고춧가루를 먼저 많이 넣으면 풋풋한 초록 향보다 칼칼한 양념 맛만 남습니다.
간 맞추기
싱겁게 먹는 집은 액젓을 1/2큰술로 줄이고 부족한 간은 마지막에 봅니다.
매운맛을 줄이려면 고춧가루를 줄이고 들기름과 통깨를 조금 늘립니다.
더 새콤하게 먹고 싶어도 식초는 넣지 않는 편이 고춧잎 향이 깨끗합니다.
마늘 향이 강하면 1/2큰술만 넣고 쪽파 향으로 보완합니다.
쓴맛이 느껴지면 매실액을 조금 더하기보다 들기름과 통깨를 보태 고소함으로 잡습니다.
액젓 향이 강하면 진간장을 조금 더하고 다음에는 액젓 양을 줄입니다.
나물이 싱겁게 느껴질 때는 소금보다 양념장을 조금 만들어 추가해야 맛이 균일합니다.
데친 뒤 잎이 질기면 다음에는 굵은 줄기를 더 골라내고 끓는 물 양을 넉넉히 잡아 짧고 강하게 데칩니다.
고춧잎 향이 낯선 가족이 있으면 밥에 바로 비비기보다 작은 접시에 덜어 들기름 향부터 살려 냅니다.
보관과 데우기
고춧잎나물은 냉장 보관하고 2일 안에 먹는 것이 색과 향이 좋습니다.
국물이 생기면 먹기 전 가볍게 한 번 섞고, 오래 뒤적이지 않습니다.
다음 날 먹을 때 들기름을 몇 방울 더하면 향이 살아납니다.
데친 고춧잎을 나중에 무칠 계획이면 물기를 뺀 뒤 양념하지 않은 상태로 냉장합니다.
무친 나물은 금속 용기보다 밀폐 반찬통에 담아 냉장 냄새가 배지 않게 합니다.
남은 고춧잎나물은 잘게 썰어 비빔밥에 넣으면 향을 살려 먹을 수 있습니다.
양념한 뒤 오래 두면 잎 색이 어두워지므로 손님상에는 먹기 한두 시간 전에 무치는 편이 가장 깔끔합니다.
도시락 반찬으로 넣을 때는 바닥 국물을 한 번 덜어내야 밥에 양념물이 번지지 않습니다.
다음 날 먹을 분량은 통깨를 새로 조금 뿌려 내면 처음 무쳤을 때의 고소한 느낌이 돌아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춧잎 줄기도 다 먹을 수 있나요?
연한 줄기는 먹어도 됩니다. 다만 굵고 질긴 줄기는 떼어내야 식감이 좋습니다.
삶는 시간은 몇 분이 적당한가요?
잎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선명한 초록색으로 숨이 죽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오래 삶는 것보다 바로 식히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멸치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을 써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향이 조금 다르므로 처음에는 같은 양보다 약간 적게 넣고 간을 보세요.
고춧잎나물을 냉동해도 되나요?
데친 상태로 물기를 빼 냉동할 수 있지만 무친 뒤 냉동하면 식감이 떨어집니다.
일부 이미지는 레시피 이해를 돕기 위한 생성형 이미지 또는 편집 이미지입니다. 원본 유튜브 화면을 캡처하지 않았으며 실제 조리 결과는 재료 상태와 화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